![[AW 2025] 유진로봇, 노후 AGV→AMR로 전환하는 ‘로보타이제이션(Robotization)’ 솔루션 제시](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3/14/thumbs/thumb_520390_1741930206_43.jpg)
![[AW 2025] 유진로봇, 노후 AGV→AMR로 전환하는 ‘로보타이제이션(Robotization)’ 솔루션 제시](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3/14/thumbs/thumb_520390_1741930209_62.jpg)
[산업일보]
마트 쇼핑카트를 자율주행이 가능하게 전환할 수 있다.
자율주행 물류로봇 빛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진로봇(YUJIN ROBOT)이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5, 이하 AW 2025)’에서 AGV(Automated Guided Vehicle, 무인운송차량)를 AMR(Autonomous Mobile Robot, 자율이동로봇)로 전환할 수 있는 ‘로보타이제이션(Robotization)’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 솔루션은 3D LiDAR(라이다), 슬램, 내비게이션 컨트롤러, 세이프티 4가지 모듈로 구성된 종합 패키지다. 라이다 센서가 측정한 데이터를 슬램 모듈에서 위칫값으로 변환 후 내비게이션 컨트롤러로 전달해 자율주행이 이뤄지는 식이다.
세이프티 모듈은 유리문이나 투명 물체와 같이 3D 라이다가 인식하기 어려운 대상을 파악하고 안전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카메라 및 보조 센서를 함께 구성할 수 있게 한다.
유진로봇의 서현석 부장은 “노후화된 AGV를 AMR로, 또는 수동형 지게차를 자율형 지게차로 전환할 수 있다”라며 “마트에 있는 쇼핑카트를 비롯한 기존 수동 운반수단에 라이다 컴포넌트 패키지를 적용해 자율주행이 가능하게 만드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그는 솔루션 개발 계기를 묻자 “유진로봇은 ‘수동으로 된 제품을 모두 자율주행화하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현재 고객사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PoC(Proof of Concept) 검증을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유진로봇은 실제 현장에 솔루션 적용 시 인프라 투자 비용 및 물류 이송을 개선해 생산효율을 높이고, 공정 변화와 생산 라인 추가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W 2025] 유진로봇, 노후 AGV→AMR로 전환하는 ‘로보타이제이션(Robotization)’ 솔루션 제시](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3/14/thumbs/thumb_520390_1741930214_39.jpg)
이 외에도 유진로봇은 AW 2025에서 최대 1.5t(톤)의 고중량 적재가 가능한 자율주행 로봇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한편, AW 2025는 삼성동 코엑스(COEX) 전관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