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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뉴욕증시, 관세 정책 불확실성 속 강보합 출발(LME Daily)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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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뉴욕증시, 관세 정책 불확실성 속 강보합 출발(LME Daily)

비철금속, 달러 약세 속 알루미늄 제외 상승

기사입력 2025-03-26 07: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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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뉴욕증시, 관세 정책 불확실성 속 강보합 출발(LME Daily)

[산업일보]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시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관련 발언을 주시하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관망세를 보였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에 대한 관세 부과 계획을 며칠 내로 발표하겠다고 밝혔으나, 상호 관세 적용 여부 등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시장의 우려를 키웠다.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수입하는 국가들에 25%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점이 주목받았다. 전문가들은 이 조치가 사실상 베네수엘라의 최대 수출국인 중국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4월 2일 발효 예정인 상호 관세에 대해 일부 국가에 대한 면제 가능성을 언급하고, 관세 강도를 기존보다 완화할 가능성을 내비친 점은 시장의 부담을 일부 덜었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부진했다.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소비자신뢰지수는 92.9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이는 정책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3bp 하락한 4.3%에서 거래됐으며, 달러는 전일 대비 0.17% 내린 104포인트를 기록했다.

한편, 비철금속 시장에서는 알루미늄이 소폭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 모든 품목이 상승 마감했다.

아시아 시장에서부터 상승세를 보이던 비철금속 가격은 런던장에서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기대치를 밑돌면서 달러 약세가 이어지자 추가 상승 동력을 얻었다. 대부분의 품목이 1% 이상 상승했으며, 특히 구리는 장중 톤당 10,100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미국의 구리 관세 부과 가능성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Saxo Bank의 Ole Hansen은 "구리 가격은 실물 수요보다 투기적 요인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며, "Comex-LME 프리미엄이 관세 부과 가능성을 반영하는 중간 수준에 형성돼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Section 232 조사 결과 발표까지 상당한 시일이 남아 차익 거래 수요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며, 미국의 재고 비축 증가로 인해 다른 지역에서 재고가 부족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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