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니, ITS와 북미 물류자동화 시장 공략 위한 협력 체결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 북미 물류센터에 시범 도입…미국 현지 사업화 본격 추진 자율주행 로봇 전문 기업 트위니가 미국 물류자동화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트위니는 미국 인택솔루션(INTACSOLUTION, 이하 ITS)과 자율주행로봇 기반 물류자동화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두 기업은 미국 내 자율주행 로봇 활용 확대를 위한 공동 실증과 고객 유치를 목표로 협력에 나선다. ITS가 운영하는 텍사스주 소재 리퍼비싱·패킹센터에 트위니의 오더피킹 로봇 ‘나르고(NARGO)’를 실제 도입해, 현장 기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 수요처 반응을 이끌어낼 방침이다.ITS는 삼성전자, 버라이즌, AT&T 등 미국 주요 통신사 및 글로벌 IT기업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기 리퍼비시, 패키징, 품질 보증, 소프트웨어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텍사스주 달라스를 거점으로 미국 전역에서 물류 및 품질관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이번 MOU는 단순 유통 파트너십을 넘어, 트위니의 자율주행 기술을 미국 현지에 직접 적용하고 검증하는 협력 기반으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 실질적인 고객 발굴과 기술 확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트위니 김재성 로봇사업본부장은 “ITS는 미국 내 주요 통신사에 연간 100만 대 이상의 모바일 기기를 공급하며 폭넓은 사업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며, “협력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 자율주행 로봇 기반 물류자동화의 상용화 및 유지보수 역량을 함께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니, ITS와 북미 물류자동화 시장 공략 위한 협력 체결

자율주행 로봇 ‘나르고’ 북미 물류센터에 시범 도입…미국 현지 사업화 본격 추진

기사입력 2025-03-27 10:31:59

김재성 트위니 로봇사업본부장(사진 왼쪽)과 박재성 인택솔루션 부사장이 자율주행 로봇 기반 물류자동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산업일보]
자율주행 로봇 전문 기업 트위니가 미국 물류자동화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트위니는 미국 인택솔루션(INTACSOLUTION, 이하 ITS)과 자율주행로봇 기반 물류자동화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기업은 미국 내 자율주행 로봇 활용 확대를 위한 공동 실증과 고객 유치를 목표로 협력에 나선다. ITS가 운영하는 텍사스주 소재 리퍼비싱·패킹센터에 트위니의 오더피킹 로봇 ‘나르고(NARGO)’를 실제 도입해, 현장 기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 수요처 반응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ITS는 삼성전자, 버라이즌, AT&T 등 미국 주요 통신사 및 글로벌 IT기업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기 리퍼비시, 패키징, 품질 보증, 소프트웨어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텍사스주 달라스를 거점으로 미국 전역에서 물류 및 품질관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김재성 트위니 로봇사업본부장(사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박재성 인택솔루션 부사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업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번 MOU는 단순 유통 파트너십을 넘어, 트위니의 자율주행 기술을 미국 현지에 직접 적용하고 검증하는 협력 기반으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 실질적인 고객 발굴과 기술 확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위니 김재성 로봇사업본부장은 “ITS는 미국 내 주요 통신사에 연간 100만 대 이상의 모바일 기기를 공급하며 폭넓은 사업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며, “협력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 자율주행 로봇 기반 물류자동화의 상용화 및 유지보수 역량을 함께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