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전날 986원 목전까지 치솟았던 원-엔화 환율이 낙폭을 키우면서 980원 초반대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도 미국의 경기부진에 대한 우려로 150엔 초반대까지 내려섰다.
오전 11시 42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80.67원에 거래가 이뤄지면서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2.69원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달러-엔화 환율도 하락세를 보였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50.03엔을 기록해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9엔 하락했다. 미국의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