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환경 시험 장비 전문 기업 Climats가 국내 총판 랩써브와 함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한국전자제조산업전(EMK x NEPCON KOREA)’에 참가해 첨단 챔버 솔루션을 선보였다. 행사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Climats는 대표 제품 ‘EXCAL² 시리즈’를 비롯해 벤치탑 시험기 LABCAL, 열충격 시험기 SCAL, 대형 워크인 챔버 WINCAL 등 다양한 환경 시험 장비를 소개했다. EXCAL²는 -90℃부터 +250℃까지의 온도 범위와 분당 최대 25℃의 급속 온도 변화 기능을 제공하며, 자체 개발한 SPIRALE VISION 제어 시스템을 통해 정밀한 시험 조건을 구현할 수 있다.
Climats 해외 기술 영업 담당 Alexandre Lejeune는 “50년 이상 항공우주, 자동차, 전자 산업을 대상으로 환경 시험 장비를 공급해 왔다”며, “SPIRALE VISION 시스템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높은 정밀도로 다양한 시험 요구에 대응한다”고 설명했다.

Climats는 이 전시를 계기로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한국 시장에 특화된 맞춤형 시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