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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뉴욕증시, 기업 실적 개선과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LME Daily)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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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뉴욕증시, 기업 실적 개선과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LME Daily)

미국 관세 정책 여파에 주목…유로존·비철금속 시장 영향은 제한적

기사입력 2025-04-23 07: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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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뉴욕증시, 기업 실적 개선과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LME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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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뉴욕증시가 최근 하락세에서 벗어나 반등세로 출발했다. 제조업체 3M 등 주요 기업의 실적 호조와 함께, 연속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시장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우지수는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3M의 주가가 7% 이상 상승한 데 힘입어 상승폭을 키웠다. 3M은 매출 성장과 마진 개선 가능성을 시사하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최근 증시 조정을 언급한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폴 히키는 "세 걸음 뒤로 물러서고 한 걸음 전진하는 흐름"이라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한편,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 데이비드 솔로몬은 CNBC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가 둔화 조짐을 보이지만 경기 침체 국면은 아니며, 자본시장에 대한 수요 역시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위원은 미국의 관세 강화가 유로존 인플레이션에는 미미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는 글로벌 시장이 미중 무역갈등 확대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입장이다.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는 비철금속의 흐름이 품목별로 엇갈렸다. 특히 LME 전기동은 달러 약세에 따른 CTA 펀드 매수세가 유입되며 2주 만에 고점을 회복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의 통화정책을 공개 비판하면서 달러인덱스가 하락한 데 따른 반응으로 해석된다.

구리 가격의 상승세에는 중국 상하이 선물거래소의 재고 감소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2월 말 이후 창고 재고는 약 36% 줄어든 17만1천611톤을 기록했으며, 보세창고 재고 역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티그룹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무역 갈등이 2분기와 3분기 수요에 부담이 되겠지만, 철도·항만·전력 등 인프라 투자와 자동차 내수 판매 증가가 이를 일정 부분 상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자료: NH농협선물
※ 본 자료는 투자 판단을 위한 참고용이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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