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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맨이 ICPI WEEK 2025에서 전한 세 줄의 메시지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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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맨이 ICPI WEEK 2025에서 전한 세 줄의 메시지

"AI보다 명확한 다아라"… 퍼포먼스로 구현한 산업의 정체성

기사입력 2025-04-23 15: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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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맨이 ICPI WEEK 2025에서 전한 세 줄의 메시지
[산업일보]
전시장이 열리는 순간, 그(삿갓맨)의 존재는 이미 눈길을 사로잡는다. 단정하게 흐르는 도포의 실루엣, 넓은 삿갓 아래 담긴 결연한 눈빛. '삿갓맨'이 ICPI WEEK 2025 현장에서 또 한 번 산업계의 화두를 던지고 있다.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 전관을 누비는 그의 등판에는 단 세 줄의 강렬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AI보다 명확한 다아라', '온라인전시관', '기계장터'. 이 간결한 문구들은 단순한 홍보 문구를 넘어, 디지털 전환 시대에 산업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상징하는 메시지로 관람객들에게 다가온다.

삿갓맨이 ICPI WEEK 2025에서 전한 세 줄의 메시지
퍼포먼스를 넘어 산업계의 상징으로
'삿갓맨'의 실체는 산업기계 B2B 플랫폼 '산업다아라'의 김영환 대표다. 그에게 전시장은 단순한 비즈니스 공간이 아닌, 산업의 집결지이자 소통의 무대다. 말없이 행진하는 그의 침묵은 역설적으로 가장 웅변적인 표현이 된다.

이러한 그의 행보가 가장 빛을 발하는 곳이 바로 이번 ICPI WEEK 2025다. 제약, 바이오, 화장품, 실험장비부터 포장, 물류까지 아우르는 8개 전문 전시회가 한데 모인 이 대규모 행사에는 Korea Pharm & Bio, CI Korea, Korea Lab 등 다양한 분야에서 1,200여 기업이 참가했으며, 23개국 산업 리더들과 5만여 명의 참관객이 모여들었다.

주목할 점은 삿갓맨이 이미 국내를 넘어 다양한 국제 전시회에서도 활약해 왔다는 사실이다. 2015년 상하이 한국기계전을 시작으로, 2018/2019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 2019년 인도 국제 공작기계 전시회,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기계장치 전시회, 태국 방콕 국제기계전시회 등 세계 각지에서 한국 산업의 존재감을 각인시켜 왔다.

현지 관람객과의 교감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전시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새로운 소통 방식의 가능성을 보여준 단적인 사례다. 그의 움직임은 국경을 초월한 산업계의 메신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디지털 시대, 정보의 신뢰성을 몸소 표현
디지털 혁신과 AI가 산업계를 재편하는 지금, '명확함'과 '신뢰성'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가치다. 삿갓맨이 등에 새긴 "AI보다 명확한"이라는 문구는 정보 과잉의 시대에 정제된 산업 지식의 중요성을 담백하게 전달한다.
삿갓맨이 ICPI WEEK 2025에서 전한 세 줄의 메시지

삿갓맨의 등장은 전시문화에 상징성을 더하며, 비즈니스와 소통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그의 존재 자체가 하나의 산업 메시징의 혁신으로 자리잡아, 산업전시회가 나아가야 할 창의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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