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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PI WEEK 2025] CJ대한통운, 물류산업의 미래상 제시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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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PI WEEK 2025] CJ대한통운, 물류산업의 미래상 제시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 참가해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합작한 ‘AI기반 휴머노이드’ 공개

기사입력 2025-04-24 09: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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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PI WEEK 2025] CJ대한통운, 물류산업의 미래상 제시
이동형 양팔 로봇을 조정 중인 CJ대한통운 김영근 책임연구원


[산업일보]
국내 대표 물류기업 중 하나인 CJ대한통운이 물류분야의 자동화가 구현된 ‘스마트물류’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22일 개막해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경연전람, 케이와이엑스포가 공동으로 개최 중인 ‘ICPI WEEK 2025’의 일환으로 열리는 ‘KOREA MAT 2025(제15회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해 AI기술이 적용된 물류산업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CJ대한통운은 ‘Customized Logistics Solutions(고객맞춤형 물류 솔루션)’이라는 콘셉트 아래, 풀필먼트(보관)-미들마일(중간단계 운송)-라스트마일(최종소비자 배송)로 이어지는 물류 전 단계의 브랜드와 이를 뒷받침하는 스마트 물류 기술력을 주제로 총 4개의 서비스 브랜드 존(Zone)을 구현했다.

‘더 풀필’ 존에서는 보관부터 재고관리, 피킹, 출고까지 이르는 풀필먼트 서비스 과정을 혁신 기술로 효율화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으며, ‘TES’ 존은 CJ대한통운의 스마트 물류 기술이 총망라되는 공간으로 물류 로봇, 패키징 혁신 기술, 물류센터 관리 시스템 등을 집중 전시한다.

‘더 운반’ 존에서는 미들마일 운송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을 집중 조명한다. CJ대한통운의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송복화 라우팅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운임과 효율적인 운송 경로를 설계하는 기술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오네(O-NE)’ 존은 올해 본격 개시한 ‘매일오네’ 서비스를 중심으로 고객 일상과 가장 가까운 라스트마일 배송 영역을 다룬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이동형 양팔 로봇'을 전시하고 물류 작업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 4월 16일 MOU를 체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CJ대한통운의 AI 역량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을 결합해, 단순 반복 작업을 대체할 수 있는 물류 특화형 AI 로봇을 공동개발하고 단계적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해당 로봇에 대해 CJ대한통운의 김영근 책임연구원은 “양팔에 3Kg씩의 무게를 들 수 있으며, 하단에는 바퀴를 이용한 AMR의 개념을 적용했다”며 “기존의 물류로봇은 특정 작업만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반면, CJ대한통운과 레인보우로보틱스가 함께 선보이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작업의 유연성을 확보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물류로봇의 향후 사용 방안에 대해 김 책임연구원은 “로봇의 역할은 사람이 하는 일을 돕는 것”이라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물류로봇이 일정 부분 개선할 수 있고, 협소하거나 위험한 공간에서의 작업 역시 인간을 대신해 지속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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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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