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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PI WEEK 2025] 자율주행 트럭, 하반기부터 새만금 달린다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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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PI WEEK 2025] 자율주행 트럭, 하반기부터 새만금 달린다

국제물류산업대전에 25t 자율주행 화물차 등장…1년간 레벨 3 자율운송 실증 예정

기사입력 2025-04-24 10: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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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PI WEEK 2025] 자율주행 트럭, 하반기부터 새만금 달린다
참관객들이 자율주행 상용차를 살펴보고 있다.

[ICPI WEEK 2025] 자율주행 트럭, 하반기부터 새만금 달린다
자율운송 실증 예정인 25톤 화물 트럭

[산업일보]
‘자율주행 운송’은 물류산업의 판도를 바꿀 새로운 기술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운전자가 필요 없어 인건비를 줄일 수 있고, 24시간 운행이 이뤄질 수 있어 배송 효율성도 향상할 수 있다. 야간 운행처럼 과도한 업무로 어려움을 겪던 운전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에도 기여 가능하다.

경연전람과 케이와이엑스포가 공동으로 주최한 ‘ICPI WEEK 2025’의 세부 전시회로 개최된 ‘제15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에서는 이러한 자율주행운송서비스(이하 자율운송서비스)의 산업 육성 여건 마련을 위한 ‘새만금 자율운송 상용차 실증지원 인프라 조성사업’이 소개됐다.

전시회에 등장한 자율운송서비스 실증 상용차는 타타대우모빌리티의 25톤(t) 트럭이다. 카메라 8개와 라이다(LiDAR) 6개가 차량 적재적소에 설치됐고, 전면부에는 레이더(RADAR) 1개가 장착돼 센서 퓨전 방식으로 차량 주변 물체와 환경을 인식한다.

이 차량에 적용된 자율주행 기술을 담당하는 자율주행 전문기업 라이드플럭스(RideFlux)의 임종철 전략실장은 “자동차융합기술원(JIAT)의 총괄로 한진택배의 물류를 활용해 레벨3 수준의 자율운송 실증을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할 예정”이라며 “현재 그와 관련된 인허가 취득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년간 실증 진행 후, 관련 기관에서 결과를 검토하면서 점진적으로 레벨4 수준으로 전환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임 실장은 해당 실증 사업의 의의에 관해 “현재 자율주행 관련 규제상 운전석에 무조건 안전요원이 있어야 한다”라며 “실증을 통해 안전성이 입증되고 완전 무인화가 허용되면 향후 본격적인 사업화와 수익 창출의 기반이 마련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일산 킨텍스(KITEX)에서 2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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