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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PI WEEK 2025] 로지스올, ‘CES’ 브랜드 앞세워 물류자동화 경쟁력 강화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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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PI WEEK 2025] 로지스올, ‘CES’ 브랜드 앞세워 물류자동화 경쟁력 강화

국제물류산업대전서 박스 패키징부터 출고까지, End to End 자동화 솔루션 선보여

기사입력 2025-04-28 10: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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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PI WEEK 2025] 로지스올, ‘CES’ 브랜드 앞세워 물류자동화 경쟁력 강화
시연 중인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살펴보는 참관객들

[산업일보]
종합 물류 전문 기업인 로지스올(LOGISALL) 그룹이 ‘ICPI WEEK 2025’의 세부 전시회로 마련된 ‘제15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에 참가해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로지스올 그룹(이하 로지스올)은 이번 전시회에서 ‘Automation & Zero Waste’를 주제로 박스 패키징부터 팔레트 적재, 무인지게차를 활용한 자동 운반, 랙 보관 및 출고까지 이어지는 End to End 자동화 솔루션을 시연했다.

시연은 다수의 셔틀로봇을 통해 팔레트 단위 물류를 전·후·좌·우 방향으로 이동시키며 자동 보관 및 출고를 동시에 수행하는 ‘4-Way 셔틀 시스템’과 타이어 제조 설비에 특화된 천장 이송 시스템인 ‘EMS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 및 솔루션을 연동해서 진행됐다.
[ICPI WEEK 2025] 로지스올, ‘CES’ 브랜드 앞세워 물류자동화 경쟁력 강화
로지스올엔지니어링 채진규 스마트물류사업본부장

이번 전시에서 로지스올 부스를 총괄한 로지스올엔지니어링의 채진규 스마트물류사업본부장은 “물류 업계에서 로지스올은 풀링(Pooling) 사업에 특화됐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자동화 솔루션에서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라고 참가 이유를 설명했다.

더불어 “로지스올은 자체 설계·제작 솔루션과 파트너사의 검증된 솔루션을 종합해 고객의 현황에 알맞은 물류자동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CES Smart Solution’을 강조했다. 로지스올의 계열사 중 물류 운영 효율화 컨설팅을 지원하는 로지스올컨설팅(Consuling), 로봇·물류자동화 기업 로지스올엔지니어링(Engineering), 물류 플랫폼·지능형 IT솔루션을 제공하는 로지스올시스템(System)의 첫 글자를 조합한 것으로, 그룹 내 물류자동화 사업을 이끄는 핵심 브랜드다.

채 본부장은 “CES라는 브랜드로 물류자동화 전문 계열사들이 협업해 대형 자동화 프로젝트를 협업 진행한다”라면서도 “시장의 수요가 세분되고 디테일해지는 추세에 맞춰, 물류자동화의 핵심 역량을 세 가지 계열사로 나눠 전문성을 정비하고 여러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는 체계”라고 덧붙였다.
[ICPI WEEK 2025] 로지스올, ‘CES’ 브랜드 앞세워 물류자동화 경쟁력 강화
참관객이 팔레트 적재 자동화 솔루션 시연을 촬영하고 있다.

물류자동화 산업의 동향에 대해선 “국내 물류 시장, 특히 이커머스나 계약물류(3PL) 산업이 글로벌 경기와 맞물려 정체되면서 고객사의 투자가 보류 또는 취소되는 분위기”라며 “소규모 단위의 발주에도 대기업이 참여하면서 자동화 기업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라고 살폈다.

그는 “산업 다각화가 중요한 시기로 로지스올은 산업별 특화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또한 설비 품질이 뒷받침된 가운데 ‘원가 경쟁력’이 차별화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본다”라고 분석했다.

채 본부장은 향후 사업계획에 관해 묻자 “로지스올은 글로벌을 지향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한국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여러 전략 파트너사와 함께 확대해 3년 안에 국내 자동화 대기업들과 견줄 수 있는 탑티어 브랜드로 발전하는 단기적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이후에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것이다.

“풀링 사업을 통해 미국, 멕시코, 유럽, 중국 등 전 세계 24개 이상의 사업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한 그는 “이러한 거점을 통해 글로벌 자동화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장기적 목표”라고 전했다.
[ICPI WEEK 2025] 로지스올, ‘CES’ 브랜드 앞세워 물류자동화 경쟁력 강화
‘4-Way 셔틀 시스템 솔루션’의 설명을 듣는 참관객들

채진규 본부장은 “이러한 전략을 현실화하는 과정에서 사업 규모가 커지고 기업가치가 성장하는 만큼 고객들에게 더 좋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로지스올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가치다”라고 밝혔다.

로지스올의 경영 가치로는 ‘공존경영’을 내세우기도 했다. “자사의 이익을 극대화하는데만 집중하지 않고, 고객과 가치를 같이하겠다는 뜻”이라며 “물류 운반에 필요한 팔레트부터 자동화까지, 최적의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생산성 향상을 도왔을 때 자사의 기업 밸류를 향상할 수 있다는 전략이다”라고 풀이했다.
[ICPI WEEK 2025] 로지스올, ‘CES’ 브랜드 앞세워 물류자동화 경쟁력 강화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시연 중인 로지스올 부스 전경

로지스올은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자동화 솔루션 시연 장비들을 그룹 내 패키징 연구소로 옮겨 고객들에게 홍보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주)경연전람과 (주)케이와이엑스포의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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