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1,002원 후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과 중국의 관세전쟁이 진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143엔 후반대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12시 13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002.82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1.6원 상승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43.79엔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데, 이는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4엔 하락한 금액이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을 둘러싼 긴장감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