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장초반에 비해 하락폭을 줄이면서 1,010원 초반대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과 중국의 관세전쟁이 잦아들 것이라는 기대감에 142엔 초반대로 내려서는 모습을 보였다.
오전 11시 38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010.3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0.14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도 소폭 하락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42.22엔을 기록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2엔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의 관세전쟁에 대한 완화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