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기도 동반성장 페어' 전경
[산업일보]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등 수요처와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된 '2025 경기도 동반성장 페어'가 13일 경기도 수원메쎄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상생의 경제 고리가 되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기업 간 협력과 연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5 경기도 동반성장 페어' 구매상담회 전경
'2025 경기도 동반성장 페어' 중소기업 컨설팅존
사전 등록으로만 중소기업 217여 개사, 수요처 110여 개사가 참여했으며, 제품 및 기술에 대한 구매상담회, 중소기업 컨설팅존, 우수제품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개회사에서 발언하고 있는 경기도 김성중 행정1부지사
경기도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개회사에서 “지금 세계 경제는 불확실하고 세계 공급망 체계는 재편되고 있다"며, "우리가 함께 만들고 있는 이 만남의 장이야말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새로운 기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 한 분 한 분의 열린 마음이 중소기업에는 큰 힘이 된다”며 "구매상담회, 컨설팅 등이 중소기업에게는 전환점이 되고 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도 판로 개척, 기술 협업, 자금 지원 등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언급한 뒤, "오늘 이 자리가 함께하는 상생의 연결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