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오전 중 상승세를 이어가던 원-엔화 환율이 962원 초반대로 소폭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 신용등급 강등의 여파로 145엔 대까지 올라섰다.
오후 12시 12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62.36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1.57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45엔 대를 기록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43% 하락했다. 미국의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Aa1으로 낮춘 것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