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주 초반 오전 장에서 1원 이상의 하락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960원 대를 유지하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등에 대한 우려로 143엔 후반대를 기록 중이다.
오전 11시 34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60.33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1.27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43.8엔에 거래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23엔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