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낙폭을 키우면서 950원 밑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의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142엔 대까지 상승했다.
오전 10시 41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49.6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5.6원 급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상승세를 보였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42.6엔을 기록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1.48엔 상승했다. 미국의 경기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