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낙폭을 키우면서 943원 후반대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이 격화되면서 144엔 중반대로 하락하는 양상이다.
오전 11시 35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43.75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2.78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44.49엔을 기록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7엔 하락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에서 발생된 중동정세 악화가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