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스(Solis)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SNEC PV+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인버터 제품군을 공개하고, 한국 시장 확대 전략을 소개했다.
솔리스 파워 코리아의 김연우 과장은 “자사는 글로벌 스트링 인버터 시장에서 단상 제품 기준 1위, 삼상 제품 기준 3위권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한국 지사는 인증 및 영업을 담당하며 현지 시장 확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SNEC 2025] 솔리스, 대용량 하이브리드 인버터로 한국 시장 확장 목표 밝혀](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6/18/thumbs/thumb_520390_1750225042_29.jpg)
이번 전시에서 솔리스는 하이브리드 인버터를 중심으로 산업용 고용량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특히 곧 출시 예정인 150kW급 인버터가 주목을 받았다. 김 과장은 “기존 125kW급 대비 출력이 향상돼, 동일한 1MW 시스템을 구성할 때 총 7대만으로도 구성이 가능하다”며, “이로 인해 BOS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SNEC 2025] 솔리스, 대용량 하이브리드 인버터로 한국 시장 확장 목표 밝혀](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6/18/thumbs/thumb_520390_1750225084_74.jpg)
한국 시장에서 솔리스는 현재 점유율 기준 3~4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선그로우, 현대에너지솔루션과 같은 상위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인 연매출 12억 원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이어 “SNEC 전시회를 통해 기술력뿐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솔리스는 앞으로도 기술 개발과 현장 중심 전략을 병행해 한국 태양광 인버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SNEC 2025] 솔리스, 대용량 하이브리드 인버터로 한국 시장 확장 목표 밝혀](http://pimg3.daara.co.kr/kidd/photo/2025/06/18/thumbs/thumb_520390_1750225088_5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