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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발전소 폐촉매, 첨단 나노소재 ‘맥신’으로 재탄생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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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발전소 폐촉매, 첨단 나노소재 ‘맥신’으로 재탄생

전자파 차폐부터 이차전지 도전재까지, 산업폐기물에서 ‘고부가가치’ 창출

기사입력 2025-06-28 11: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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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발전소 폐촉매, 첨단 나노소재 ‘맥신’으로 재탄생
재활용 원료와 1차 가공 상태, 완성된 맥신 잉크와 제품이 전시돼 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산업일보]
산업폐기물로 2차원 나노 소재 ‘맥신(MXene)’을 제조할 수 있다.

맥신 전문 기업인 이노맥신이 ‘넥스트라이즈 2025(Next Rise Seoul)’에 참가해 화력발전소의 폐촉매 산화물로 맥신을 제조·양산하는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 기업은 화력발전소 폐촉매에서 로듐과 백금 등 귀금속을 회수하고 남은 산화물 지지체를 원료로 사용한다. 원료를 탄소와 결합시켜 ‘카바이드(carbide)’ 형태로 환원한 뒤, 산 처리 후 알루미늄을 제거하면 맥신이 된다.

이노맥신 관계자는 “그동안 야적장에 방치하거나 매립하던 폐촉매를 재활용해 고부가가치 소재로 전환하고 있다”라며 “생산된 맥신은 주로 전자파 차폐나 이차전지의 도전재로 활용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넥스트라이즈 2025에서는 250여 개 국내외 대·중견기업 및 투자사와 1천 600여 개 스타트업이 참가해 기술·비즈니스 협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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