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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뉴욕증시 강보합 출발…트럼프 관세 발언·금리인하 기대 교차(LME Daily)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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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뉴욕증시 강보합 출발…트럼프 관세 발언·금리인하 기대 교차(LME Daily)

기사입력 2025-07-01 0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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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뉴욕증시 강보합 출발…트럼프 관세 발언·금리인하 기대 교차(LME Daily)

[산업일보]
올해 상반기 마지막 영업일인 이날 뉴욕증시는 관세 관련 불확실성을 주시하며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유예가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 뉴스 인터뷰에서 유예 연장 대신 각국에 관세율이 포함된 서한을 보내 10~5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관세 관련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예상을 웃도는 관세율이 실제로 부과될 경우 미국 경기 전반에 미칠 영향을 재평가해야 할 것이라며 관망세를 유지했다.

한편, 캐나다 재무부가 미국과의 협상에서 걸림돌이었던 디지털세를 폐지하기로 하면서, 협상 재개 기대감이 뉴욕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최근 일부 연준 인사들이 완만해진 인플레이션을 근거로 7월 25bp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연준 내부 논의가 확대되는 분위기다. 이번 주 예정된 고용지표와 7월 말 FOMC를 앞두고 금리 인하 전망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 인하 기대 속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도 약 4bp 하락해 4.23%를 기록했고, 달러 가치는 인덱스 기준 0.5% 떨어져 97포인트를 밑돌았다.

비철금속 시장은 품목별로 등락이 엇갈리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아연은 1.2% 내렸지만, 다른 품목들은 제한적인 보합권 움직임을 보였다.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6월 제조업 PMI가 49.7포인트로 3개월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간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관세 불확실성도 여전해 비철 시장은 방향성을 찾지 못했다.

애널리스트 Dan Smith는 “지난주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강세였던 만큼, 오늘은 차익 실현과 함께 일부 상승분을 조정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Comex 구리는 이날 파운드당 약 5.1달러로 0.7% 하락했으며, LME 구리 프리미엄은 1천349달러로 소폭 하락했다. LME 창고 재고는 650톤 줄었고, 구리 현물 프리미엄도 톤당 181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약 60달러 감소했다.

자료: NH농협선물
※ 본 자료는 투자 판단을 위한 참고용이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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