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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뉴욕증시, 사상 최고치 후 숨 고르기…구리 $10,000 돌파(LME Daily)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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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뉴욕증시, 사상 최고치 후 숨 고르기…구리 $10,000 돌파(LME Daily)

기사입력 2025-07-02 09: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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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뉴욕증시, 사상 최고치 후 숨 고르기…구리 $10,000 돌파(LME Daily)

[산업일보]
뉴욕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숨 고르기 장세를 나타냈다. 이날 3대 지수는 모두 약세로 출발했으며, 전일 상승세를 이끌었던 나스닥과 S&P지수도 소폭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 중인 대규모 감세안과 주요 국정 과제가 담긴 법안이 상원을 통과하면서 투자자들은 예산안 처리와 주요국과의 무역 협상 진행 상황을 주시하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법안을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라고 표현하며, 7월 4일 독립기념일까지 하원 통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요국과의 무역 협상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나 하원 공화당 내 일부 이탈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감세안을 '미친 짓'이라고 비판하며 대통령과의 갈등이 재부각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기차 보조금 철회를 거론하자 테슬라 주가는 장중 7%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한편,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중국의 희토류 자석 수출을 언급하며 협상 진전 신호를 보냈고, 인도와의 무역 합의도 임박했다고 전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약 3bp 상승한 4.26%를 기록했으며, 달러 인덱스는 96.9선에서 보합세를 보였다.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 제조업 지표 반등에 힘입어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는 50.4포인트로 경기 확장 국면 진입을 나타냈다. 전일 정부 발표 지표와는 다소 차이가 있었으나, 중국의 부양책 효과에 대한 기대와 미-중 관세 유예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LME 구리는 중국발 기대감으로 장중 톤당 10,000달러를 터치하며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LME 창고 재고는 625톤 증가했지만, LME와 SHFE 재고 부족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졌다. 다만, 현물 프리미엄은 다시 감소해 톤당 116달러 수준을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중국발 공급 확대 소식이 제한적인 만큼, 당분간 타이트한 수급 상황 속에 프리미엄이 재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2일 발표 예정인 미국 고용지표는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 여부와 연결될 수 있어 주목된다.

자료: NH농협선물
※ 본 자료는 투자 판단을 위한 참고용이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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