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관객들이 세종시스템 관계자의 솔루션 설명을 듣고 있다.
[산업일보]
지게차 및 중장비 안전 솔루션 전문 업체인 세종시스템이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2025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25)’에서 UWB(Ultra-Wideband, 초광대역) 무선통신기술 기반의 산업현장 안전 솔루션을 선보였다.
솔루션은 반사경에 UWB 태그를 결합했다. UWB 태그가 탑재된 지게차나 차량이 설정된 범위 내에 진입하면 이를 인식하고 거리에 따라 음성경보로 주의/위험을 알린다.
시연 중인 지게차 접근 주의 시각화 경보
천장에 설치하는 형태의 ‘둠미러’ 반사경은 여러 방향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확인할 수 있다. 라이트를 장착하면 바닥에 시각적인 경보도 제공한다. 벽부 타입 반사경은 제품 표면에 차량 진입 방향과 주의/위험 문구를 표출한다.
세종시스템 관계자는 “대규모 공장 내부의 교차로 또는 사각지대에 설치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보행자나 차량에 주변 지게차의 주행 정보를 알려 충돌을 방지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6개국 300개사 1천 50 부스 규모로 열리는 KISS 2025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TEX) 제2전시장 7, 8홀에서 10일까지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