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버티컬 AI의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국내 최초 산업 AI 전문 전시회 ‘산업AI EXPO 2025’가 9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마곡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생산성본부 등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산업별 문제 해결을 위한 최신 버티컬 AI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산업 현장의 AI 전환 가속화를 목표로 한다.
HD현대, 인터엑스, 원프레딕트, 인텔리빅스 등 주요 산업 AI 기업들이 참가해 첨단 기술과 도입 사례를 공유하며, ‘AI와 산업의 융합, 새로운 산업혁명을 이끌다’를 주제로 산업계 AI 활용 전략과 비전을 제시한다.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 전관과 4층 르웨스트 B·C홀, 세미나장에서 ▲산업AI 컨퍼런스 ▲활용·확산 포럼 ▲국제인증포럼 ▲AI-Tech 세미나가 동시 진행돼, 업종별 AI 적용 전략과 실행 사례를 논의한다. 또한 IR 피칭, VC 투자 상담, 밋업 프로그램 등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도 마련해 AI 스타트업과 산업계의 협업을 지원한다.
개막일에는 산업계 디지털 전환 및 AI 활용 유공자 시상식도 열린다. 산업부는 DX·AI 기술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총 25점의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제조 강국 한국이 AI를 제조 인프라에 접목하면 산업 AI 분야에서 세계 1위로 도약할 수 있다”며, 산업단지 중소기업의 AI 전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