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935원 후반대까지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엔화-달러 환율은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로 인해 146엔 초반대로 내려섰다.
오전 11시 20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35.81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2.94원 하락한 금액이다.
엔화-달러 환율도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달러 환율은 1달러 당 146.2엔을 보이면서 0.08% 하락했다. 미국이 관세에 관련한 정책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