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937원 후반대를 기록 중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일본의 참의원 선거 결과로 인해 148엔 초반대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후 12시 44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937.74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0.99엔 상승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48.34엔을 기록하면서 직전 장마감 시점에 비해 0.3% 상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1일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과반에 미치지 못한 결과를 거둔 것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