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제조현장에서 사용되는 장비들의 최근 특징은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장비 자체는 ‘경량화‧소형화’에 대한 표방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7일 개막해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Display 2025 전시회에 참가한 오디에이테크놀로지는 이러한 시장의 요구를 반영한 직류 전원 공급장치인 NEX시리즈와 PTS시리즈를 출품했다.
PTS시리즈는 기존 제품 대비 작은 사이즈에 800W 용량의 고성능, 빠른 반응속도, 안정적인 출력을 갖춘 초소형 프로그래머블 직류 전원 공급장치다. 800W 기준 30~200V 전압 대역까지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으며, SCPI(Standard Commands for Programmable Instruments) 프로토콜에 준하는 RS-232C, RS-485 통신을 지원한다.
NEX시리즈는 고성능, 고효율의 제품으로 다양한 모든 산업군의 최적의 성능을 가진 프로그래머블 직류 전원 공급장치로, 높은 효율과 반응속도, 출력 안정도에서 동급 최고의 출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오디에이테크놀로지 김성윤 차장은 “장비의 크기가 소형화되면서 가격은 다소 올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외산 제품에 비해 납기와 AS대응 속도는 빠르고, 가격은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것이 고객사에게는 장점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