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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황] 연준 금리 인하 기대·달러 약세에 비철금속 강세(LME Daily)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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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황] 연준 금리 인하 기대·달러 약세에 비철금속 강세(LME Daily)

구리 5개월 만에 최고치 돌파·알루미늄 선물 2% 급등

기사입력 2025-09-12 06: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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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황] 연준 금리 인하 기대·달러 약세에 비철금속 강세(LME Daily)

[산업일보]
비철금속 시장이 미국 물가 지표 둔화와 달러 약세를 배경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구리 가격은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심리적 저항선인 톤당 1만 달러를 재돌파했고, 알루미늄 선물은 약 2% 급등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3개월물 구리는 런던시간 오후 4시 20분 기준 톤당 1만61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3월 2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1만 달러선을 웃돌며 심리적 저항선을 넘어선 것이다.

WisdomTree의 원자재 애널리스트 니테시 샤는 “구리 시장을 둘러싼 뉴스 흐름에는 여전히 강세 요인이 많다”며 “광산업체들이 예상보다 더 많은 생산 차질을 겪고 있으며, 구리 수요 증가 속도를 따라가기엔 신규 투자(Capex)가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세계 최대 구리 광산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 그라스버그 광산은 최근 지하 사고로 생산이 일시 중단됐다.

알루미늄 선물도 약 2% 상승하며 강세 흐름을 보였다.

달러는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예상치를 0.1% 웃돌았지만,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증가한 영향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고용 둔화가 확인되면서 이번 달 금리 인하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상하이선물거래소 주력 구리 계약도 0.6% 올라 톤당 8만130위안(약 1만1천251달러)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구리 가격은 여러 차례 1만 달러 돌파를 시도했지만 지난 3월 기록한 1만164.50달러를 넘어서지 못했다.

샤는 “많은 투자자들이 미국의 관세가 실제로 구리 수요를 위축시킬지를 지켜보고 있다”며 “그러나 각국 경기 부양책을 고려하면 순효과는 수요 위축이 아닌 유지 쪽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자료: NH농협선물
※ 본 자료는 투자 판단을 위한 참고용이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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