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대양전기공업이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코마린(KORMARINE) 2025’에서 북극 등 극한 환경에 특화된 마린 솔루션과 신사업인 센서 기술을 선보이며 사업 확장에 나섰다.
회사 측은 “국제규격 시험(진동·충격·IP·항온항습)까지 통과한 고품질 제품으로 북극 환경을 포함한 극한 해양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기존 조명·전기시스템 중심에서 센서솔루션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선박-자동차 융복합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대양전기공업은 자동차 센서 사업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디펜스솔루션을 기반으로 군함·잠수함 통신, 전력 시스템, 무인잠수정을 개발해 국방 분야에도 기여하고 있다.
친환경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미래 해양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KORMARINE 2025’는 오는 24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