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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 시황] 달러 강세에 비철금속 약세…구리 조정, 뉴욕증시 금리 인하 기대 속 상승(LME Daily)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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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 시황] 달러 강세에 비철금속 약세…구리 조정, 뉴욕증시 금리 인하 기대 속 상승(LME Daily)

기사입력 2025-12-03 07: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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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 시황] 달러 강세에 비철금속 약세…구리 조정, 뉴욕증시 금리 인하 기대 속 상승(LME Daily)

[산업일보]
주요 비철금속 시장은 달러 강세와 위험 회피 심리가 겹치며 약세로 출발했다. 구리는 전일 사상 최고가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조정을 받았다. 올해 구리 가격은 약 27% 상승했으며, 공급 부족 우려가 주요 상승 배경으로 꼽혀왔다.

LME 구리 재고가 2,375톤 증가한 점도 가격 압박 요인이 됐다. 시장에서는 톤당 1만1,000달러가 단기 지지선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공급 타이트 상황이 내년까지 이어질 경우 추가 상승 여지는 남아 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한편 상하이 구리 선물은 장중 8만9,920위안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 제련소들이 내년 구리 생산의 약 10%를 감축하는 계획을 논의 중인 만큼, 공급 축소 전망이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단기 조정 국면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구리 시장은 공급 리스크가 지속적으로 지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뉴욕증시, 기술주 강세·금리 인하 기대에 상승…파월 후임 인선 주목
뉴욕 3대 지수는 기술주 강세와 금리 인하 기대가 겹치며 상승 출발했다. 이번 주 발표될 PCE 지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졌지만, 경기 둔화 흐름이 명확해지면서 12월 금리 인하 기대는 더 강화됐다. 선물시장은 25bp 인하 가능성을 87.4%로 반영하고 있다.

연준 내부에서는 금리 경로에 대한 의견이 나뉘고 있으나, 최근 일부 위원들의 완화적 발언이 기대를 높였다. 파월 연준 의장의 후임 인선도 주목되는데, 케빈 해싯 백악관 경제 자문이 유력 후보로 언급된다. 결정은 크리스마스 이전 발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스티브 위트코프 미 특사와 재러드 쿠슈너가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논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자료: NH농협선물
※ 본 자료는 투자 판단 참고용이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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