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유해게시물신고
스타트업의 새로운 미래 펼치는 ‘컴업(COMEUP) 2025’ 개막
김대은 기자|kde125@kidd.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스타트업의 새로운 미래 펼치는 ‘컴업(COMEUP) 2025’ 개막

‘Recode the Future’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글로벌 및 대·중견기업 35개사 참가

기사입력 2025-12-10 13:30:37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프린트 PDF 다운로드
스타트업의 새로운 미래 펼치는 ‘컴업(COMEUP) 2025’ 개막
‘컴업(COMEUP) 2025’ 참관객 및 주요 참석자들과 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장관(가운데)이 개막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산업일보]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모여 소통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컴업(COMEUP) 2025’이 서울 코엑스(COEX)에서 10일 개최했다.

올해 7번째를 맞이한 컴업은 ‘Recode the Future’를 주제로 삼았다. 그동안의 혁신적인 기술과 도전 정신을 기반으로 산업과 국가의 경계를 넘어 미래를 새롭게 만들어간다는 의미다.
스타트업의 새로운 미래 펼치는 ‘컴업(COMEUP) 2025’ 개막
‘컴업(COMEUP) 2025’ 전경

컴업은 테크·글로벌·기업가 정신을 세부 주제로, ▲전시 ▲컨퍼런스 ▲IR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전시에는 해외 46개국의 스타트업을 포함, 275개 사가 참여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타트업의 새로운 미래 펼치는 ‘컴업(COMEUP) 2025’ 개막
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장관(왼쪽)이 해외 참가 기관 관계자의 설명에 귀 기울이고 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를 폭넓게 초청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 ‘1:1 밋업’, ‘투자자 부스’, ‘유망 기업 벤처투자 설명회’ 연계를 통해 투자유치 지원을 강화한다.

오픈이노베이션에는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 현대자동차, 엔비디아(NVIDIA), NHN 등 글로벌 기업과 국내 대·중견기업 35개사가 참여해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스타트업과 협업 사례를 공유한다.
스타트업의 새로운 미래 펼치는 ‘컴업(COMEUP) 2025’ 개막
출품된 ‘가상 한복 착장’ 솔루션을 체험해 보는 참관객

해외 참여국도 늘었다. 지난해 행사에 4개국이 국가관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사우디아라비아·인도·일본·캐나다를 비롯한 7개국이 국가관을 운영한다. 더불어 새롭게 참여한 호주, 앙골라, 시에라리온 3개국의 스타트업이 컵업의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다채로운 연계행사도 이어진다. AI(인공지능) 스타트업에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OpenData X AI 챌린지’의 개막식과 10개 부처 합동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 올해 최고의 외국인 창업팀을 가리는 ‘2025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데모데이’와 같은 행사가 컴업 행사장 내에서 펼쳐지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스타트업의 새로운 미래 펼치는 ‘컴업(COMEUP) 2025’ 개막
개회사 중인 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장관

컴업을 주최한 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장관은 10일 열린 개막행사에서 “현장에서 만난 창업가들은, 지금이 인터넷 플랫폼과 모바일 시대보다 훨씬 격변의 시기라고 전한다”라며 “하드웨어·소프트웨어·제조 현장이 모두 연계되며,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에서 이겨야 하는 스타트업들은 너무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격려했다.

한 장관은 “혁신은 혼자서 완성할 수 없으며, 스타트업과 투자자 그리고 글로벌·대·중견기업들이 모두 힘을 합칠 때 한국과 글로벌 창업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7년간 컴업은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알리고 글로벌 혁신가들을 소개하며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는 교류의 장이 돼왔다”라며 “올해는 다양한 구성원들이 폭넓게 참여하고 실질적 협력이 이뤄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라고 소개했다.

한성숙 장관은 “정부는 이번 행사에서 뿌려진 씨앗이 잘 성장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는 후원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가겠다”라며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코리아스타트업포럼·벤처기업협회·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컴업은 코엑스 B홀과 그랜드볼룸에서 12일까지 열린다.
제품등록 무료 제품 거래 비용 없음!


0 / 1000
주제와 무관한 악의적인 댓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0 / 1000






산업전시회 일정




다아라 기계장터 제품등록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