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차세대 배터리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4680 규격과 건식 전극 공정의 수율 혁신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기존 배치식 공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에너지 절감과 품질 안정화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글로벌 전문가들의 실무 로드맵이 공개될 예정이다.
역대 최대 규모 화학공정 전시회와 배터리 기술의 만남
아이유뉴스, 배터리투데이, 경연전람, 케이와이엑스포는 31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내 특설 세미나실 H에서 제2회 배터리 산업 분체 핸들링 세미나를 개최한다. 화학공정 전문 전시회인 제18회 국제화학장치·공정기술전(KOREA CHEM 2026)의 핵심 컨퍼런스로 기획된 행사다. 국제포장기자재전 및 국제제약·화장품·바이오·화학산업 주간과 통합 운영되며 전 세계 25 개국 1,500 개 사가 참가하고 5,000 개 부스가 들어서는 대규모 산업 생태계 속에서 배터리 공정의 현주소를 진단한다.
4680 양산의 핵심 파우더 핸들링 및 밀폐 자동화
4680 배터리 양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체 취급의 난제를 해결할 구체적인 솔루션이 제시된다. 디이씨그룹(DEC)은 배터리 등급 분체를 다룰 때 필수적인 고밀도 밀폐 기술과 완전 자동화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강연 종료 후 전용 부스에서 진행되는 실물 설비 작동 시연은 연구원들에게 실무적인 해답을 제공하는 기회가 된다.
에너지 90 % 절감하는 인라인 분산 공법의 실제
이카(IKA)는 에너지 소비량을 최대 90 %까지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인라인 분산 공법을 공개한다. 차세대 건식 전극 제조(DBE) 공정 도입을 검토 중인 연구진에게 공정 단순화와 효율 극대화를 위한 필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연 이후에는 발표자와의 1대1 기술 상담 및 참가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공정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주최 측은 대규모 통합 전시회와 연계된 행사인 만큼 배터리 소재 공정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 매체와 전시 주최사가 공동 기획한 현장 중심의 기술 교류는 차세대 배터리 양산 체제 구축을 서두르는 기업들에 실질적인 기술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