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개인·민감정보 유출 및 해킹 사고가 잇따르며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기능별 보안 솔루션을 개별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구조는 비용 상승과 운영 복잡성을 키우며 기업들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보안 솔루션 플랫폼 기업 ㈜이노티움(Innotium)은 서울 코엑스(COEX) 그랜드볼룸에서 23일까지 열리는 ‘PIS FAIR 2026(제15회 개인정보보호 페어 & CPO 워크숍)’에 참가해 개인정보 전주기 통합 보호·통제 플랫폼 ‘이노 스마트 플랫폼 v11 AX’를 출품했다.
플랫폼은 탑재된 여러 보안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의 생성부터 파기까지 전 과정을 하나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돕는다.
문서중앙화 솔루션인 ‘이노ECM’은 기업의 문서 전체를 보호한다.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파일 업로드 시 문서에서 정형·비정형 개인정보를 검출해 문서등급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승인 기반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DRM(영역 암호화)·DLP(문서 유출방지) 기능을 갖춘 ‘시큐어존’은 지정된 특정 경로에서만 문서가 저장되도록 해 무단 반출 행위를 차단한다.
카메라 촬영이나 출력물에 기반하는 기밀자료·개인정보 유출은 ‘이노마크’로 방지한다. 가시성·비가시성·혼합형 워터마크를 모두 제공한다. 화면 캡처 시에는 로그를 수집하고 캡처된 화면은 서버에 저장해 추적성을 높였다.
도면과 같은 외부 반출문서는 ‘엔파우치’로 통제한다. 문서 반출 결재 시스템과 더불어 반출된 문서의 열람 위치를 추적하고 필요시 원격 삭제도 지원한다. 여러 원본 파일을 하나의 묶음으로 암호화하는 방식이다.
랜섬웨어 위협을 방어하는 ‘랜섬크런처’도 사용할 수 있다. 행위 기반 탐지 방식으로 0.3초 이내에 7개 이상의 파일에 변조가 발생하면 랜섬웨어 공격으로 판단하고 차단한다. 강도는 3단계로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어 정상적인 작업을 랜섬웨어로 오탐지하는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데이터 백업 솔루션인 ‘리자드백업’도 함께 제공한다.
이노티움 관계자는 “2010년 설립 이후 순차적으로 개발해 온 보안 솔루션을 하나로 묶어 사용하기 편리하게 제공하고 있다”라며 “원 에이전트 통합 구조로 시스템 부하를 경량화했고, 개별 도입 방식보다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깊어지는 추세에 맞춰, 성능 향상과 더불어 LLM(거대언어모델) 프롬프트 보안 솔루션과 같이 시장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