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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국 내 할부구매제도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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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국 내 할부구매제도 첫 도입

기사입력 2005-03-30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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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국 내 할부구매제도 첫 도입

[산업일보]
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중국 내 진출한 외자(外資)기업중 처음으로 신용카드를 이용한 전자제품 할부 구매 제도를 실시해 공격적인 가전제품 판매전에 나선다.

이번 삼성전자의 카드할부제도는 판매점과 온라인 매장(www.samsung.com.cn)에서 모두 가능해 현금구입에 부담을 갖던 소비자들도 삼성전자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중국 자오상은행(招商銀行)과 공동으로 '삼성 올림픽 비자(VISA) 신용카드' 제휴를 맺고, 삼성전자 중국총괄 박근희(朴根熙) 사장과 중국 자오상은행 탕지홍(唐志宏) 부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29일 카드 발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중국 자오상은행에서 발행하는 '삼성 올림픽 비자 카드'를 사용하면 삼성전자 제품을 할부구매 할 수 있고, 제품을 구입하면 일정 포인트가 적립·누적돼 차후 제품 구매시에 가격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이는 자오상은행에도 동일하게 적용돼 누적포인트를 이용하여 자오상은행이 제공하는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자오상은행과의 제휴카드로 인해 인터넷과 신용카드의 주 사용자층인 '신귀족(씬꾸이주 新貴族)'을 적극 공략하는 마케팅을 펼치면서 최근 중국 내에서 확대되고 있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판매 확대를 위해서도 제휴카드 발행에 큰 의의가 있다고 평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 올림픽 비자 카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가입 첫해 회원비를 면제해주고 카드 이용자에게는 삼성전자 매장에서 진행하는 추첨행사에 참가할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삼성 올림픽 비자 신용카드'를 활용한 할부구매는 베이징, 상하이, 광쩌우, 선전, 청두, 선양, 충칭 등 7개 주요 도시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사용 가능한 지역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미디어다아라 고정태 기자(jazzful@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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