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기계산업진흥회에 따르면 지난 10∼14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싱가포르 기계박람회’에 국내 10개사가 참가해 구두계약을 포함해 총 333건 1266만달러의 상담실적과 53건 355만달러의 현지 계약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10개 업체가 공동으로 한국관을 형성한 이번 전시회에는 대만, 독일, 싱가포르, 인도, 일본 등도 국가관으로 참가해 국가별 경쟁양상을 보였다. 이 중 한국관은 당초 250만달러 계약실적 목표를 상회하며, 단연 우수한 실적을 나타내 국내 기계류 및 부품이 가격과 품질면에서 일본, 대만 등 경쟁국보다 싱가포르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한 참가업체 관계자는 “국내 제품이 선진국인 일본, 유럽 등에 비해도 전혀 손색이 없고, 가격도 기술대비 경쟁력을 갖춰 싱가포르 수요업체의 구매 욕구를 상승시켰을 것”이라고 밝히는 등 국산 기계류 및 부품이 해외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음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삼성, LG 등 국내 글로벌 기업에 납품한다는 사실이 해외 바이어들에게 제품의 신뢰성을 확고히 해주는 등 중소기계업체 제품의 대기업 사용이 해외 마케팅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다아라 고정태 기자(jazzful@daara.co.kr)
싱가포르 기계박람회 한국관 운영으로 큰 호응
333건 1266만달러 상담실적 올려
기사입력 2005-05-21 09:5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