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의 고기능 실현은 기본이며, 경박단소화는 필수로 자리잡고 있는 시대다.
삼성전기(대표 강호문)는 6 X 6 X 4.5mm 크기에 30만화소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세계 최소형 카메라모듈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현재 개발된 제품보다 가로와 세로를 각 1mm씩, 전체 체적 기준 30% 가량 줄인 세계 최소형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삼성전기는 이미지 센서를 다층 회로선이 형성된 세라믹 기판에 별도의 와이어(Wire) 없이 바로 장착할 수 있는 플립칩(Flip chip)방식을 적용했다.
이 과정에서 삼성전기는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플립칩 본딩(bonding)에 대한 특허'를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플립칩 방식이 제작 공정상의 난이도가 높은데다, 특허를 자체 보유하고 있어 경쟁업체 들이 단기간에 따라 올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기 홍사관 상무는 "2007년 까지 연평균 45%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카메라모듈 시장을 선점하기 경영자원을 최우선 투입, 자이로(Gyro, 손떨림 보정 기능), 광학 줌(Optical Zoom), 기계식 셔터 등 차별화된 기능의 고화소 카메라 모듈을 선행 출시해 2007년 카메라모듈 부문 매출 1조로 세계 1위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카메라 모듈은 샘플테스트 중이며, 하반기 중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한다.
미디어다아라 김민수 기자(kms@da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