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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태양' 생성위한 법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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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태양' 생성위한 법안 추진

기사입력 2005-10-24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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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본격적인 핵융합실험로 건설이 진행돼 07년 초에는 ITER 국제기구가 공식 출범된다.

과학기술부(부총리 겸 장관 오명)는 24일 중국 성도(成都)에서 개최되는 제11차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협상대표 회의에 과하기술부 김영식 기초연구국장을 수석대표로 과학기술부, 외교부 및 핵융합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국제핵융합실험로(ITER)는 핵융합발전소 개발에 앞서 실험로를 건설하는 국제 프로젝트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유럽연합(25개 회원국+스위스), 캐나다, 일본, 미국, 러시아, 중국이 참여하고 있다.
‘지상의 태양’으로도 불리는 핵융합 실험로는 지름 20m의 도넛 모양 시설에서 초고온의 플라스마를 강력한 자기장 속에 가둬 핵융합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ITER 참여하는 6개국은 지난 6월 ITER 건설부지가 프랑스 카다라쉬로 최종 결정됨에 따라 참여국간 재원분담을 통한 본격적인 ITER 건설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법안마련에 돌입했다. 이에따라 ITER 국제기구 설립 및 참여국의 권리ㆍ의무를 규정한 ITER 공동이행협정(안)을 올해 안으로 최종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참여국간 협상회의를 매월 순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 앞서 ITER 참여 6개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각국 실무과장급을 대표로 사전 실무협상회의를 개최해 향후 ITER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기술적 사항을 사전 협의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미합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내달(12월) 1일부터 일주일간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개최 예정인 제12차 ITER 협상대표회의에서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여기서 마련된 ITER 공동이행협정(안)은 2006년 초 6개국 장관급회의를 개최해 정부간 가서명 체결 및 최종 서명, 이후 각국별 비준단계를 거쳐 공식 발효될 예정이며, 이를 근거로 07년 초에 ITER 국제기구가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미디어다아라 김원정 기자(news@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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