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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만 주면 끝?”… 한국 ‘행정 사일로’에 갇힌 해외 인재 유치 전략
임지원 기자 2026.04.29첨단 기술 인재 한 명을 유치하기 위해 국내 기업이 부처를 돌며 서류를 제출하는 사이, 중국 항저우는 클릭 한 번으로 비자부터 주거까지 해결하는 ‘통합 행정’으로 글로벌 두뇌를 선점하고 있다. 정부가 ‘K-CORE’, ‘톱티어’ 비자 확대로..
기술은 준비됐다. 문제는 소상공인의 실효성
김진성 기자 2026.04.23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이 확산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기술 도입보다 ‘어떻게 쓰게 만들 것인가’가 더 큰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국회에서 열린 토론에서도 민간과 현장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기술 수준이 아닌 적..
K-로봇 생존 공식: ‘가성비’에 가려진 ‘신뢰’와 ‘지능’의 역전
임지원 기자 2026.04.23국내 로봇 산업 매출 6조 원 시대가 열렸으나, 내막은 여전히 '수입 부품의 전시장'에 가깝다. 산업 전시회마다 K-로봇의 위상을 외치지만, 실제 로봇의 근육과 신경을 구성하는 것은 중국산 저가 부품과 일본산 정밀 부품이다. 특히 단가 경쟁..
[18개월 반쪽 운영, 전시업계 ‘고사 위기’ ③] 국정과제 무색한 ‘코엑스 불통’…생존 벼랑 끝에 선 MICE 산업
임지원 기자 2026.04.10▶‘[18개월 반쪽 운영, 전시업계 ‘고사 위기’ ②] 무협·코엑스 “A·C홀 폐쇄, 공기 단축 위한 선택”’기사에서 이어집니다. 코엑스(COEX) 전시장 리모델링을 둘러싼 18개월간의 ‘셧다운’ 계획이 여전히 갈등의 불씨를 안은 채 공사 착공을 ..
[18개월 반쪽 운영, 전시업계 ‘고사 위기’ ①] ‘일방통행’ 코엑스에 전시산업계 ‘격앙’
김진성 기자 2026.02.27지난해 8월 이재명 대통령이 전시 산업을 비롯한 MICE 산업을 ‘국정운영 실천과제’로 채택했다. 당시, 전시산업계는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몇 해 동안 이어진 어려움이 다소나마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국내 대표 전시..
[SDV 리포트] “비전만으로는 부족하다”… 테슬라 ‘HW3’의 한계와 현대차의 ‘센서 퓨전’ 승부수
임지원 기자 2026.02.19자율주행 2.0 시대를 맞이한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센서 대전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5년 전인 2021년, 테슬라가 레이더(Radar)를 제거하고 카메라에만 의존하는 ‘비전 온리(Vision Only)’ 전략을 발표했을 당시 업계는 거센 찬반 논쟁에..
피지컬 AI 공습… 깃발 든 노조와 ‘러다이트’의 그림자
임지원 기자 2026.02.02테슬라와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탈(脫) 완성차’를 선언하고 ‘피지컬 AI(Physical AI)’ 기업으로 체질 개선을 서두르고 있다. 테슬라가 주력 모델 생산 라인을 휴머노이드 ‘옵티머스’ 생산 기지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현..
[大AI 시대, 전력이 먼저다 ④] 재생에너지, ‘에너지 믹스’ 정책 주축이 될 것
김진성 기자 2026.01.28AI와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공급원으로 SMR이 대두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태양광을 비롯한 다양한 재생에너지가 에너지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뤘다. 비록 간헐성 등의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재생에너지는 여전히 주요 에너지원으로..
[SDV 리포트] 추론형 자율주행의 시대, 누가 통제권을 쥘 것인가
임지원 기자 2026.01.26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시선이 지난 1월 5일 CES 2026에서 공개된 엔비디아의 차세대 자율주행 파운데이션 모델인 ‘알파마요(Alphamayo)’에 쏠리고 있다. 알파마요는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도로 위 상황을 스스로 추론하는 ‘거대 주행 모델..
[大AI 시대, 전력이 먼저다 ③] SMR, AI 데이터센터의 구동원으로 대두
김진성 기자 2026.01.23기술력과는 별개로 ‘에너지원 발굴’이라는 과제는 3대 AI 강국을 목표로 하는 한국의 발걸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 에너지원의 수입 의존도가 절대적인 한국의 특성상 AI 데이터센터의 운용에 요구되는 전력원을 발굴하는 일은 미룰 수 없는 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