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샷은 스탠스 방향에 대해 인사이드로 테이크백한다. 그리고 다운스윙에서는 테이크백 궤도보다도 약간 밖으로 클럽이 지나가도록 내리고, 똑바로 타깃방향으로 휘두른다.
이때 테이크백과 동시에 콕을 완성시키고, 콕을 충분히 활용해 치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헤드를 모래에 내리찍는 부분은 볼 바로 전, 대개 5~10cm 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즉 5cm가 임팩트 허용범위이고 이 안에 헤드를 집어넣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다운스윙에서 의식적으로 콕을 발휘하려고 하면 콕이 일찍 풀려, 역으로 이용하기 힘들다.
1. 스탠스에 대해 약간 인사이드로 테이크백한다.
2. 약간 인사이드로 끌어낸린다.
3. 어드레스를 할 때에 발을 견고하게 모래에 묻혀 발바닥을 안정시키고 발이 묻혀 있는 상태에서 스윙한다.
4. 목표방향으로 직선으로 휘두른다.
뒤땅OK 라는 발상을 바꾸면 편하게 칠 수 있다!
벙커샷에 약점을 지닌 아마추어가 많은 듯하다. 그러나 벙커샷은 발상을 전환하는 것만으로 매우 쉬운 샷이다. 원래 벙커샷은 의도적으로 뒤땅을 낸 샷이다. 그런데 뒤땅이 나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보통의 샷에서 뒤땅은 미스샷이기 때문에 임팩트의 허용범위는 매우 좁다. 그러나 뒤땅을 낸 샷인 벙커샷은 볼 5~10cm 바로 전에 헤드를 집어넣으면 되기 때문에 임팩트 허용범위가 5~10cm이나 되는 샷이다. 벙커샷은 타점이 넓은 간단한 샷이라고 생각하고 리렉스한 상태에서 치면 미스샷도 줄어든다.
역으로‘탈출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더욱 미스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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