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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내년 대한민국의 소비자와 시장 트렌드를 전망한 <트렌드 코리아 2012>가 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세계 경제, 사회, 정치가 격변하고 있다. 미국의 경제위기, 남유럽 국가들의 디폴트 가능성, 중국과 미국의 힘겨루기, 일본의 침체, 그리고 북한이 강성대국을 선포하기까지, 급변하는 정치사회의 상황들은 고스란히 소비 시장에 녹아들기 마련이다.
이에 트렌드 연구자이자 대한민국 청춘의 멘토 ‘란도샘’으로 불리는 서울대 김난도 교수가 곧 다가올 대선에 투영될 소비자와 시장의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트렌드 코리아 2012>를 집필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2012 10대 소비 트렌드 키워드’를 선정, ‘DRAGON BALL(여의주)’이라 명명하며, 다가올 흑룡의 해에 여의주를 품기 위해 동분서주하게 될 모든 이들의 열망을 표현했다.
또한 달라지고 있는 정치 풍속도와 10대 소비 트렌드 키워드와의 교합점을 찾아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비주류가 전면으로 나서는 ‘Minorism’, 꾸밈 없는 진정성을 염원하는 ‘Rawganic fever’ 등 이 책의 10가지 트렌트 키워드를 통해 내년 국내 정치사회의 흐름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