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국에 이란산 원유수입 중단 요청 한 바 없다
기사입력 2011-12-11 00:09:10
[산업일보]
외교통상부는 “미측이 공식·비공식적으로 우리나라에 이란산 원유수입을 중단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최근 언론에서 “미 원유수입 중단 비공식 요청…한·이란 또 외교갈등” 이라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미국은 이란 핵문제와 관련한 IAEA 사무총장 보고서를 발표하고 IAEA 이란핵문제 결의안을 채택(11월 18일)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1일에는 ▲석유자원 개발 및 석유화학 분야에 대한 제재 ▲핵활동과 관련된 11개 개인 및 단체의 제재대상 추가지정 ▲美 PATRIOT Act에 의거한 ‘주요자금세탁우려대상’ 지정 등을 내용으로 하는 대이란제재조치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이란산 석유화학제품을 수입하지 말 것을 요청하는 외교적 캠페인을 다른 국가에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1~22일 방한한 Wendy Sherman 미 국무부 정무차관은 대이란 추가제재조치를 포함한 미국이 취하고 있는 대이란 조치들을 우리측에 설명하고, 이란핵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따라서 미측이 우리측에 이란산 원유수입 중단을 요청한 사실은 없다.
또 외교부는 “이란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핵개발에 대한 의혹을 조속히 해결해 나가길 희망한다” 며 “책임있는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이란핵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통상부는 “미측이 공식·비공식적으로 우리나라에 이란산 원유수입을 중단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최근 언론에서 “미 원유수입 중단 비공식 요청…한·이란 또 외교갈등” 이라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미국은 이란 핵문제와 관련한 IAEA 사무총장 보고서를 발표하고 IAEA 이란핵문제 결의안을 채택(11월 18일)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1일에는 ▲석유자원 개발 및 석유화학 분야에 대한 제재 ▲핵활동과 관련된 11개 개인 및 단체의 제재대상 추가지정 ▲美 PATRIOT Act에 의거한 ‘주요자금세탁우려대상’ 지정 등을 내용으로 하는 대이란제재조치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이란산 석유화학제품을 수입하지 말 것을 요청하는 외교적 캠페인을 다른 국가에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1~22일 방한한 Wendy Sherman 미 국무부 정무차관은 대이란 추가제재조치를 포함한 미국이 취하고 있는 대이란 조치들을 우리측에 설명하고, 이란핵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따라서 미측이 우리측에 이란산 원유수입 중단을 요청한 사실은 없다.
또 외교부는 “이란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핵개발에 대한 의혹을 조속히 해결해 나가길 희망한다” 며 “책임있는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이란핵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olive@kid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