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 수출 ‘안정’유지, 내수 ‘둔화’
기사입력 2012-01-12 00:05:03
[산업일보]
지식경제부는 지난 해 자동차 산업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한 반면, 내수는 4/4분기에 접어들면서 소비심리 악화 등으로 인해 성장세가 둔화한 한 해였다고 밝혔다.
특히, 견조한 수출을 바탕으로 국내 누적생산 7,000만대 돌파(9월), 연간 수출 300만대 돌파(12월), 해외 누적생산 1,000만대 돌파(2월) 등의 각종 실적을 달성한 해였다고 설명했다.
지경부에 따르면 상반기에는 지진으로 인한 일본차의 공급차질, 수출 전략차종의 투입 확대, 쉐보레 브랜드 도입 효과 등으로 생산, 수출, 내수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반기에는 유럽 재정위기 확산 등 불확실한 대외여건과 내수시장의 소비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수출과 내수가 상반기에 비해 성장세가 둔화됐다고 덧붙였다.
주요 수출 시장인 미국의 수요 회복세 및 신흥국의 성장세 유지가 이어졌다.
미국은 신용등급 하락 등 경제 불안요인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수요는 회복세를 이어 가고 있으며, 신흥국 또한 증가세는 둔화되었으나 성장세 유지가 계속됐고 지역별 수출은 EU 및 아시아 지역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EU 내수시장의 수요가 4년 연속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EU지역으로의 수출은 ‘11.1~11월 기간 중 전년대비 44%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지역별 수출 중 가장 큰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해 자동차 산업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한 반면, 내수는 4/4분기에 접어들면서 소비심리 악화 등으로 인해 성장세가 둔화한 한 해였다고 밝혔다.
특히, 견조한 수출을 바탕으로 국내 누적생산 7,000만대 돌파(9월), 연간 수출 300만대 돌파(12월), 해외 누적생산 1,000만대 돌파(2월) 등의 각종 실적을 달성한 해였다고 설명했다.
지경부에 따르면 상반기에는 지진으로 인한 일본차의 공급차질, 수출 전략차종의 투입 확대, 쉐보레 브랜드 도입 효과 등으로 생산, 수출, 내수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반기에는 유럽 재정위기 확산 등 불확실한 대외여건과 내수시장의 소비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수출과 내수가 상반기에 비해 성장세가 둔화됐다고 덧붙였다.
주요 수출 시장인 미국의 수요 회복세 및 신흥국의 성장세 유지가 이어졌다.
미국은 신용등급 하락 등 경제 불안요인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수요는 회복세를 이어 가고 있으며, 신흥국 또한 증가세는 둔화되었으나 성장세 유지가 계속됐고 지역별 수출은 EU 및 아시아 지역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EU 내수시장의 수요가 4년 연속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EU지역으로의 수출은 ‘11.1~11월 기간 중 전년대비 44%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지역별 수출 중 가장 큰 증가세를 기록했다.
강정수 기자 news@kidd.co.kr
반갑습니다. 산업2부 강정수 기자입니다. 자동차와 부품, 전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