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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ㆍ애플도 진출한 스마트TV의 향방
산업일보|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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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ㆍ애플도 진출한 스마트TV의 향방

기사입력 2012-03-22 19: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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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지난 3월 22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세미컴 주최로 TV 혁신기술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스마트TV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구글과 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이들 글로벌 기업들은 하드웨어를 중심으로 하는 삼성전자나 LG전자와 다르게 콘텐츠와 서비스 부문을 중심으로 스마트TV 시장에 접근한다는 점이 다르다.

특히 구글은 2010년 소니, 인텔, 로지텍, 베스트바이, Dish 네트워크, 어도비 등과 함께 텔레비전 진영을 구축, 스마트TV 개발에 착수하고 있다.

하지만 ‘구글TV’의 판매량은 명성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들었다. 애플도 셋톱박스 형태 애플TV를 출시했지만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에서 얻은 성공에 비하며 반응은 크지 않았다.

하지만 이들 업체들은 올해 성능을 개선한 후속작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져, TV업체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이를 위해 인텔은 스마트 TV를 구현할 수 있는 시스템 온 칩 기반 프로세서 CE4100을 개발하기도 했다.

또 스마트 TV 플랫폼 내장형 TV도 서서히 출시되고 있다. 이는 NetCast 2.0을 내장, 실시간 방송, 주문형 비디오 서비스 등 프리미엄 콘텐츠, 앱스토어, 선호채널, 추천 콘텐츠 등을 각각의 카드형태로 한 화면에 배치하고 있다. 구글은 영화, TV, 게임, 뉴스 등 다양한 장르를 포함한 TV용 앱(www.google.com/tv)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 TV부문에 특화된 서비스를 추가해 앱스토어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 전체 방송시장의 규모는 8조 8557억원으로 글로벌 TV시장에서 한국기업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글로벌 TV시장은 1,042억불에 육박하는 거대시장으로 한국 기업들이 35% 이상의 시장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

따라서 스마트 미디어에 대한 미래전략이 필요하고 기업간 상호 협업과 공동개발을 하는 한편, 선진 기술 정보의 적극적인 도입과 국가 차원에서의 핵심기술 플랫폼 개발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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