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방송통신위원회는 머니투데이방송 ‘구글, 한국 개인정보 통합 방침 바꾼다. 전세계에서 첫 사례’ 제하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방송은 26일 “방송통신위원회는 구글코리아를 통해 구글 본사와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협의해 다음달 초까지 한국에 맞는 새 개인정보정책을 내놓을 예정이며 이는 글로벌 첫 사례”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방통위는 “지난 2월28일 구글의 통합 개인정보취급방침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위배될 소지가 있으므로 개선을 권고한 바 있다”면서 “현재 구글과 동 개선 권고안의 적용 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중에 있으며 아직 결론에 이르지는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협의 완료 후 개선권고 안의 수용 또는 법률 위반 사항에 대한 조사 처분 등 추후 계획에 대해서는 별도로 보도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구글 한국 개인정보정책 변경 아직 결론 못내
기사입력 2012-03-29 00:0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