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이선희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 권진영이 가수 이승환에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권 대표는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후크 엔터테인먼트 권진영입니다. 제가 지난 3월 23일 개인 SNS를 통해 정제되지 않은 표현으로 이승환 멘토님과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치고 불편하게 해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잘못을 뉘우쳤다.
이어 “이번 일에 있어 저의 경솔함과 우매함에 대한 반성과 자책은 계속 안고 가겠습니다. 이 일로 더 이상 프로그램과 그 관계자분들께 누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라며 “아울러 지난 8개월 동안 치열했지만 아름다운 경쟁을 펼쳐왔던 멘티들과 그들을 이끌어준 멘토분들 그리고 제작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권대표는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23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2’에 대해 “이선희 여사의 멘티들을 까기(?)위한 이승환 가수의 8.7 점수. 헐이다. 정말 본인은 얼마나 X팔리고 부끄러울까? 진짜 뚜껑 열린다.”라는 글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켰으며, 이에 대해 이승환이 공식 사과를 요구한 바 있다.
권진영 공식사과, “깊이 사과드린다”
기사입력 2012-03-28 15: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