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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는 신차 그대로, 비용은 저렴한 ‘임판차’
강정수 기자|news@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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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는 신차 그대로, 비용은 저렴한 ‘임판차’

기사입력 2012-07-16 00: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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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는 신차 그대로, 비용은 저렴한 ‘임판차’

[산업일보]
임시번호판을 채 떼지도 않고, 사고없이 주행거리 12km에 불과한, 그것도 출시가 1개월도 채 지나지 않은 신모델을 300만원 싸게 살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정답은 바로 중고차시장에서도 가장 따끈따끈하다는 ‘임판차’.

중고차 사이트 카즈(http://www.carz.co.kr)에 주행거리 12km의 ‘K9’ 차량이 등록됐다. 노블레스 등급으로 편의사양 장착까지 감안하면 신차 구매비용만 6,200만원에 달하는 이 차량은, 단 12km만을 주행했을 뿐인데 300만원가량이 떨어진 5,900만원이다. 또한 주행거리 20km미만의 ‘아반떼 MD’ 와 ‘체어맨 H’를 비롯, 기아차 ‘레이’, ‘스포티지R’, 쉐보레 ‘스파크’, 현대차 ‘신형산타페’ 등 신형모델들이 신차구입가격대비 2~6%가량 낮은 가격에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임판차는 ∆영업소 전시 및 시승용 차량 ∆고객과의 계약이 취소된 경우가 주를 이루는 데, 최근 3년 전부터는 현금융통을 위해 할부로 구입한 후 되파는 경우(일명 카드깡)가 점차 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임판차를 구하기는 쉽지 않다. 매물수가 적고 인기가 많은 것이 그 이유.

카즈 임진우 매물담당에 따르면 “임판차는 신차로 볼 수 있는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에 편의사양까지 구비되어 있고, 신차 대비 명의이전 비용도 싸기 때문에 경제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에 입고되자마자 팔리는 경우가 많아 사전에 예약 문의를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전했다.

반갑습니다. 산업2부 강정수 기자입니다. 자동차와 부품, 전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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