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최근 유로존 위기 등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AP시스템, 테크윙 등 IT분야 50개기업과 코오롱인더스트리, 현대모비스 등 화확, 자동차, 서비스, 유통분야의 123개 기업들이 속속 화성동탄산업단지에 들어선다.
기업들 가자! 동탄으로, 동시분양 앞둔 동탄2신도시에 호재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 www.lh.or.kr)는 화성동탄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동탄2지구 편입공장 이전을 위해 개발 중인 화성동탄산업단지(1,972천㎡)에 현재까지 173개 업체가 본사 또는 공장 건립을 위해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조성중에 있는 화성동탄산업단지는 화성동탄2신도시의 남측 지구계와 연접한 경기도 화성시 방교리, 송리, 금곡리, 오산리 일원 1,972천㎡ 규모로, 동탄2 신도시 개발전 신도시 예정 부지 상에 무질서하게 입지해 있던 여러 공장등 산업시설의 피해를 줄이면서 효과적으로 이전시킬 필요에 따라 2007.11.30 동탄2신도시 내 기업종합대책이 발표되고 2009.07.31 산업단지 지정 및 승인고시가 되면서 본격적으로 조성되기 시작했다.
화성동탄 일반산업단지는 과거 무질서하게 산재 돼있던 공장들을 집단화하고 유사한 업종들의 공장들을 인접하게 위치시킴에 따라 토지이용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산업단지 인근에 삼성반도체 및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 등이 위치해 이미 첨단산업이 성숙돼 있음에 따라 이러한 지역특징에 착안 지역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족도시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동탄1, 2신도시와 연계해 고용창출 및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조성되고 있다.
신도시와 함께 개발되는 가깝고 교통좋은 최초의 산업단지
화성동탄일반산업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전국 어디나 2시간내 접근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입지와 조성원가로 분양되는 산업단지의 특성상 주변보다 저렴한 분양가격이다.
기존에 분양된 동탄1신도시의 도시지원시설용지(첨단공장부지)의 시세가 3.3㎡당 450∼50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나 화성동탄산업단지는 조성원가로 공급하게 돼 3.3㎡당 285만원에 분양되고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서울·용인 고속도로가 산업단지를 관통하거나 연접해 있고, 동탄2신도시에 건설중인 KTX 및 복합환승센터가 이용 가능함에 따라 수도권 이남에서 가장 뛰어난 입지여건을 자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가 위치한 동탄 지역은 용인, 수원 등 대도시 와 가깝고 기흥 삼성반도체단지, 화성산업단지 및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가 인접해 있어 협력업체 등 관계된 업체들이 다수 연계돼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 수요가 풍부하다.
화성산업단지, 오산가장산업단지, 평택진위산업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 들도 인근에 위치해 뛰어난 입지조건으로 산업단지들의 연계 역할을 하는 허브도시로 발전 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이 일하기 좋은 동탄산업단지, 설계에서 입주까지 『One-Stop』해결사 LH기업입주지원반
또한 LH 동탄사업본부내에 설계·시공 전문직원들로 구성된 '기업입주지원반'을 운영해 동탄산업단지를 분양받은 기업들의 공장 건축설계에서부터 입주까지 『One-Stop』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LH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공장 건축을 위한 설계, 인·허가, 공사 등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 해소를 위해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기반시설 적기 설치 등 기업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