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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경제ㆍ금융 점검…경기회복 둔화로 수출 어려워
박지우 기자|churro@da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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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경제ㆍ금융 점검…경기회복 둔화로 수출 어려워

기사입력 2012-09-29 0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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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민관 경제ㆍ금융 점검…"경기회복 둔화로 수출 어려워"박지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민관 합동 경제ㆍ금융점검 간담회'를 열어 최근 유럽 재정위기와 국내외 경제ㆍ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의견을 나눴다.

민간 경제 전문가들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경기회복세 둔화와 보호무역주의 증가 등에 따라 수출이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며 "주요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적극 활용해 수출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전문가들은 8월 이후 국내 금융시장에 해외자본 유입이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 국가신용등급 상승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 자본 유입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해선 9월 이후 ECB의 무제한 국채매입(OMT) 계획 발표 등 주
요국의 적극적 정책대응으로 우려가 다소 줄어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최근의 정책대응이 유로존 문제의 근본적 해결방안이 되지는 못한다는 점에서 앞으로 유로존 우려가 재부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이에 따라 유로존 위기는 우려가 부각했다가 정책대응에 따라 완화하는 현상이 반복되는 '머들링 스루(muddling through)' 과정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순우 삼성경제연구소 실장, 김동완 국제금융센터 실장, 김현욱 SK경제경영연구소 실장, 마득락 대우증권 상무, 신민영 LG경제연구원 부문장, 홍준기 UBS 서울지점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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