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플랜, 현장 배선을 위한 애드-온 모듈 ‘EPLAN FieldSys’ 발표

[산업일보]
EPLAN 소프트웨어 & 서비스(EPLAN Software & Service, www.eplan.co.kr, 이하 EPLAN)는 최근 컨트롤러에서 필드 레벨까지 최적화된 배선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는 ‘EPLAN FieldSys’를 발표했다.

이플랜 한국지사 담당자는 “새로운 EPLAN FieldSys는 컨트롤러와 필드 구성요소들 간의 배선경로를 비율에 따라 정확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강조했다. 즉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어셈블리 및 서비스를 간소화하는 라우팅, 데이터베이스-지원 케이블 경로 관리 및 자동 데이터 분석 기능 등을 통해 매우 효율적인 시스템 플래닝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는 것.



EPLAN FieldSys 제품은 DWG나 DXF 포맷으로 EPLAN에서 읽어올 수 있는 2D 머신/설비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한다. EPLAN Platform 내에서 비율에 따라 레이아웃에 네트워크 경로를 추가할 수 있고 가능한 배선경로를 보여주는 데, 이는 컨트롤러와 필드 구성요소들 간의 연결을 효율적으로 계획하고 영구적으로 자료화할 수 있음을 뜻한다. 다음 단계는 레이아웃 상의 배선도에 기록된 필드 디바이스와 자동화 구성요소들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다.

전기 배선도에 정의된 디바이스간의 연결을 기반으로 EPLAN은 정의된 네트워크 내에서 모든 케이블 연결을 처리한다. 개별 배치 룰은 네트워크를 통해 최적의 경로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디바이스에 연결돼야 하는 여분의 케이블 길이까지 계산된다. 이러한 라우팅 정보를 기반으로 EPLAN FieldSys는 버튼만 누르면 포괄적인 케이블 리포트를 생성한다. 이러한 리포트는 어셈블리를 위해 중요하다. 케이블 길이를 계산하기 위해서는 소스 및 타깃 정보를 비롯해 각 케이블 타입과 연결 정보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정확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케이블에 대한 정확한 경로를 보여주는 리포트가 제공되므로 배치공정에 매우 유용하다.

EPLAN FieldSys는 머신/설비 레이아웃 및 배선 경로, 케이블 리포트를 통해 모든 중요한 정보를 맞춤 단계는 물론 서비스 상황에서도 쉽게 액세스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이플랜 한국지사 담당자는 “모터 컨트롤러에서 머신 레이아웃에 이르기까지 배선도의 네비게이션을 클릭해 모터가 조립돼야 할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레이아웃 및 리포트는 어떻게 케이블이 머신에 배치돼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므로 오류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보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장 배선을 위한 애드-온 모듈인 EPLAN FieldSys는 이달부터 EPLAN Platform 2.2를 통해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