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환경부는 구미시 불산가스 사고수습에 대해 환경부에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구성됐으며, 환경부 주관으로 조속히 수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8일 이데일리가 보도한 “불산가스 사고 네 책임...환경부vs지경부 ‘책임공방’” 제하 기사에 대해 이 같이 해명했다.
이데일리는 환경부 관계자가 “고압가스 안전관리법상 독성가스에 대한 관리책임은 지경부가 진다”며 “모든 책임을 환경부에만 돌리는 것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고 언급했다. 또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에 누출된 불산의 경우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시행규칙에 해당하는 독성고압가스로 보기 힘들다”며 “환경부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환경부 관계자의 이야기로 언급된 것은 개인적 생각이며, 환경부의 공식입장은 아니다”고 밝혔다.
구미 불산가스 환경부 주관으로 조속히 수습하겠다
기사입력 2012-10-09 20:0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