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기반의 통합 커뮤니케이션(UC) 선두기업인 폴리콤(한국지사장 신대준, www.polycom.co.kr)이 일반 사용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영상 협업 솔루션을 선보이며 영상 협업 대중화를 선언했다.
폴리콤 코리아는 7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영상 협업 대중화에 기여하는 리얼프레즌스 클라우드 엑시스 스위트 기반의 클라우드 제품을 비롯해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그룹 시리즈, 폴리콤 리얼프레즌스 데스크톱 2.0 및 모바일 2.0, 콜라보레이션 서버 800 등을 공개했다.
지난 5월 폴리콤은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한 UC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기업의 목표를 담은 새로운 로고를 발표한 이후, 전 세계 기업과 고객들의 커뮤니케이션과 협업 방식을 변화시키는데 주력해 왔다.
폴리콤 코리아 신대준 지사장은 “폴리콤의 궁극적인 목표는 누구나 쉽게 사용 가능한 영상 협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번에 출시된 솔루션들은 최종 사용자는 물론 IT 관리자들에게 최고의 사용자 경험과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영상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영상 협업 솔루션은 사용자 경험이 낮고 다양한 디바이스의 지원이 미흡하며 높은 총소유비용(TOC) 등의 이유로 활성화돼지 못했다. 폴리콤은 이러한 장애요인을 줄이고 보다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제품 로드맵 개발을 위해 지난 2년간 투자를 해왔고, 전체 R&D의 85% 이상을 소프트웨어 기반 제품 개발에 집중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탄생한 리얼프레즌스 클라우드 엑시스 스위트는 리얼프레즌스 플랫폼을 확대한 것으로 사용자가 웹브라우저를 통해 스카이프, 페이스북, 구글 톡 및 기타 비즈니스 영상 앱의 사용자들과 영상회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B2B뿐 아니라 B2C까지 영상 협업 범위를 넓힐 수 있는 만큼 폴리콤 코리아는 앞으로 통신사 등과 협력해 사용범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최초로 개방형 표준기반 SVC를 통해 3배의 HD 멀티 포인트 영상 용량을 제공하고 높은 확장성을 보장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리얼프레즌스 콜라보레이션 서버 800과 가상 에디션은 산업 표준 서버를 위한 업계 최초 멀티 프로토콜 및 통합 소프트웨어 MCU를 제공하므로 SVC/AVC의 이점을 모두 누릴 수 있다.
20개의 혁신적인 경험과 사용자 중심으로 리뉴얼된 UI로 무장한 폴리콤 UX는 1080p60의 해상도를 지원해 업계 최고 수준의 영상 품질을 제공할 뿐 아니라, 리얼프레즌스 모바일 2.0은 특허 출원 중인 폴리콤 스마트 페어링 기술을 탑재해 태블릿 상에서 영상 회의를 제어하거나 태블릿에서 진행 중인 회의를 큰 스크린으로 전송할 수 있다.
신대준 지사장은 “이번에 공개한 솔루션은 부담 없는 가격에 풍부한 협업 기능을 지원하며 사용과 관리가 모두 용이해 중견중소기업에서 얼마든지 활용이 가능한 만큼 영상회의 대중화를 앞당길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영상 협업 시장에서 대표주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폴리콤은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마이크로소프트, IBM, HP 등 7천 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고객사도 41만 5천개에 이르는 등 업계 리더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2011년 전년 대비 23%의 매출 성장을 이뤘고 올 상반기 시장점유율이 8%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